어린이집 적응하기! 어느덧 재원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한지한 달이 지났다. 매일 육아에 지친 와이프를 보며진작 어린이집에 보내자고 해왔지만언론과 뉴스에서 어린이집의 학대와 이슈를 접하는와이프는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이를차마 보낼 수 없어서 무조건 두 돌까지는 버틴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새 두 돌 아직 말은 서툴지만너무 활발해진 재원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단지 어린이집 자리가 빈 곳을 찾았고첫 상담에서 꼼꼼하게 물어보고듣고 조금 안심이 되었나보다. 첫 등원하는 날 아빠도 함께 가주고 싶어출근 후 잠시 시간을 내서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등원했다.육아가 굉장히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겉으론 얼른 보내라고 해왔지만엄마와 떨어지는 재원이의 뒷모습을 보자니 마음 한 구석이 짠했다.. ..
♥ 좌충우돌 육아일기
2018. 4. 15.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