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댐 소소한 나들이^^ 가족과 토요일 아침부터 가까운 대청댐으로 나들이를 갔어요. 아이를 안고 많은 계단을 오르니 허벅지에 알은 배겼지만 하나도 힘들지 않았어요. 카메라 어플로 여러가지 효과를 주어 사진을 찍어보니 마치 사진작가가 된 기분이었어요. 사진을 아내에게 보내면 사진 못찍는다고 구박 받을까봐 전송은 하지않았어요. 집에 돌아와 낮잠을 자려고 했는데 아이가 한숨도 못자게 괴롭혀서 조금 짜증 섞인 말투로 얘기했지만 아침부터 많은 계단을 오르고 힘들어서 그랬던건 아니에요. 그냥 눈만 충혈되고 땀으로 옷이 젖었고 조금 걷기 불편할뿐이에요. 가족이 즐겁다면 이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힘들어서 그만쓸게요. 이것이 가정의 평화를 바라는 아빠의 길 힘들지만힘들지않다. ㅋㅋㅋㅋㅋ 아 대청댐 휴게소를 올라가기전..
#힐링과 역사가 있는 곳 천안 독립기념관 대체 공휴일!와이프의 픽으로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독립기념관에 나들이를 가자는 와이프.. 응? 독립기념관으로 나들이를??가보자고 하니 우선 가보기로 했다. 청주에서 약 25km 아이를 태우고 천천히 여유있게운전해도 30~40분이면 도착한다. 가까운 거리 굿! 독립기념관 입구로 들어가면서 소형 2,000원, 대형 3,000원의 주차 요금을 받는다.무슨 주차요금까지 받느냐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가보면 절대 아깝지 않을 돈이고입장료는 따로 없다. 주차요금 2~3,000원이 입장료라고 생각하면 된다.주차를 하고 메인 건물이 있는 곳으로 가는 길에는 아내가 독립기념관으로왜 나들이를 가자고 했는지 이해가되는 풍경들이 펼쳐진다.독립기념관이라고 하면 왠지 무거운 역사가 잠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