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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요즘 마케팅의 트렌드는 뭐니 뭐니 해도 페이스북인데요.

 

물론 최근 페이스북 창사 이래 최고의 위기에 봉착하긴 했지만,

 

그렇다고 시장의 흐름이 크게 바뀌진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루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페이스북에 페이지를 만듭니다.

 

사실 페이지 만들기는 엄청 쉽습니다.

 

비용도 무료이고, 갯수 제한도 없습니다.

 

하지만 만들어진 페이지를 제대로 활용하는 개인 사업자는 찾기 힘듭니다.

 

사실 글만 올리면 알아서 검색해서 찾아오는 블로그나 포스트와 같은

 

'인 바운드 채널'과는 달리 포스팅만으로는 페이지를 활성화시키기 힘듭니다.

 

페이스북은 기본적으로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서비스입니다.

 


홍보 컨텐츠를 빼면 사실 남는게 없는 네이버의 서비스와는 달리

 

페이스북의 이용자들은 노골적인 홍보에 대한 거부감이 큽니다.

 

지인들과의 소통과 정보 공유의 장소로 인식되기에

 

본인의 상품이나 서비스 정보만 올려서는 아무도 접근하지 않는

 

온라인 상의 무인도가 되어버리고 맙니다.

 

 

 

게다가 페이스북의 뉴스피드는 시간적 휘발성이 매우 강합니다.

 

예전에 네이버의 카페에 해당되는 그룹을 소개할 때도 언급했지만,

 

페이스북은 시간 순으로 게시물들이 계속 흘러가는 구조 입니다.

 

네이버의 카페나 블로그처럼 게시물들을 분류해서 쌓아두는 저장소가 아닙니다.

 

짧은 시간 내에 이슈가 되어 계속적인 전파와 공감을 받지 못하면,

 

죽어버리는 휘발성 콘텐츠인 것이죠.

 

 


그럼 우리는 어떻게 페이스북에서 살아남아야 될까요?

 

첫째, 읽고 싶은 컨텐츠를 만든다.

 

단순 키워드를 이용한 홍보성 글은 네이버에서는

 

상위노출을 통해 이용자 유입이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페이스북에서는 반드시 구독자의 반응을 일으키는 컨텐츠만이 살아남습니다.

 

 

 

둘째, 사람들이 몰리는 시간대를 노려서 발행해라.

 

휘발성 정보를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건

 

많은 사람들이 동시에 접속한 시간을 노려서 발행하는 것입니다.

 

마치 아침 출퇴근시간에 지하철역 앞에 전단지를 뿌리거나,

 

김밥이나 토스트를 파는 것과 동일한 원리입니다.

 

 

 

셋째, 정보가 고이지 않도록 계속 흐르게 해준다.

 

자기 페이지에 포스팅만으로는 고인 물과 같이 썩고 맙니다.

 

꾸준히 친구 맺기 또는 그룹가입을 통해 페이스북의 인맥관계를 형성해두어야

 

본인의 게시물이 인맥들의 타임라임에 전달되어 보다 많은 이들에게 노출됩니다.

 

또한 누군가가 본인의 게시물에 댓글 또는 좋아요 등과 같은 반응이 일어나면

 

즉시 답글을 남기는 등 소통을 통해 게시물이 멈추지 않게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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