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적응하기! 어느덧 재원이가 어린이집에 등원한지한 달이 지났다. 매일 육아에 지친 와이프를 보며진작 어린이집에 보내자고 해왔지만언론과 뉴스에서 어린이집의 학대와 이슈를 접하는와이프는 아직 말문이 트이지 않은 아이를차마 보낼 수 없어서 무조건 두 돌까지는 버틴다고 했다. 그리고 어느새 두 돌 아직 말은 서툴지만너무 활발해진 재원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기로 결정했다! 다행히 단지 어린이집 자리가 빈 곳을 찾았고첫 상담에서 꼼꼼하게 물어보고듣고 조금 안심이 되었나보다. 첫 등원하는 날 아빠도 함께 가주고 싶어출근 후 잠시 시간을 내서 와이프와 아이와 함께 등원했다.육아가 굉장히 힘들다는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겉으론 얼른 보내라고 해왔지만엄마와 떨어지는 재원이의 뒷모습을 보자니 마음 한 구석이 짠했다.. ..
사랑하는 재원아^^ 오늘 아빠는 티스토리라는 블로그를 개설했어! 2035년에 너에게 보여줄 편지와 성장 모습을 여기에 담아보려 해 그 첫 번째 편지가 2018/4/11일 오늘이야 티스토리가 2035년까지 롱런해주겠지^^? 2016년 3월 23일 9시 2분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어 엄마 뱃속에서만 꿈틀거리던 재원이를 직접 만난 날이었거든 아빤 표현을 잘 못하지만 얼마나 감격스럽고 감동이었는지 몰라 재원이가 세상에 나오려고 할 때 엄마가 진통 10시간을 참아내야 했어 그 고통은 아빠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성인이 된 재원이도 평생 모를 거야 매년 생일이 되면 엄마한테 고맙고 사랑한다고 꼭 말해줘^^ 조금 더 일찍 이런 생각을 했다면 성장 과정을 알맞게 보여줄 수 있을텐데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