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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상공인 살리기 온누리상품권

 



엄마 아빠랑 전통시장으로 고고고~~!!

 

 

 

오랜만에 청주 육거리 시장을 방문했다.

현재 육거리 시장은 3층 구조의 주차장도 완비되어 있어 옛날처럼 그리 복잡하지 않고 주차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없다. 시장 입구부터 후각을 자극하는 족발의 구수한 냄새, 수산물의 비린내, 각종 나물을 파시는 할머님들의 시골 정과 따듯한 인심의 향기로 가득했다.

 



요즘 세대인 현대인들은 전통시장을 애용하지 않는다.

하지만 시장 곳곳에 정말 싱싱한 채소들부터 먹음직스러운 음식들이 발걸음을 잡는다.

족발로 백종원의 3대 천왕이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적 있는 족발가게에서 가족들과 함께 먹을 족발도 사고, 큼지막하고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닭꼬치도 1,500원에 맛볼 수 있다.

 

 

 

싱싱한 망고도 구입해 아이와 함께 시식한다. 온누리상품권은 금액의 60%로 이상을 구입해야만 상품권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기재 되어 있지만 50%의 금액만으로도 상인분들은 상품권을 받아주셨다. (물론 다 그렇지는 않겠지만^^;;)

 

 



 

사실 필자도 온누리상품권이 아니었다면 전통시장을 방문할 생각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일만원권 세장의 큰 금액은 아닌 상품권이었지만 돌아오는 길에는 양손 가득 무겁게 돌아왔다.

특히 전통시장의 채소는 다른 대형마트에서 볼 수 없는 퀄리티의 싱싱한 채소들이었고 무엇보다 상인들의 푸짐한 인심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종종 전통시장을 방문해야겠다.

 

이번 주말 장보기는 전통시장을 이용해보면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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