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거리는 마블의 아이언맨 크록스에 빠지다

어머니 생신으로 가족이 모이는 자리에서

작은누나 아들래미가 신고 온 불빛이 나오는 아이언맨 크록스에 반해버린 재원이..

 

 

 

본인의 크록스를 친척 형아에게 주고

아이언맨 크록스를 신고 안벗겠다고 징징거리는 아이를 보고 당장 사줘야겠다고 생각했어요.

3일간 고열로 입원까지 했던터라

열꽃이 올라온 얼굴이여서 맴찢..

그럼에도 불구하고 ABC 마트에서 바로 신어버리는 재원이..ㅋㅋ

 

 

엄마와 아빠는 미키마우스 버전의 크록스가 더 예뻐보여서 그걸 고르길 바랬지만 아이언맨을 고르더라구요.ㅋㅋ

 

 

집에서도 일어나자마자 크록스를 신고 나가려고 하는 우리 아들....

 

 

 

충격이 가해지면 아이언맨 눈에서 반짝반짝 불빛이 나와요. ^^

아이가 신고 뛰면 반짝거린답니다.

단숨에 재원이의 최애템이 되어버린 아이언맨 크록스

 

아이가 정말 좋아하지만

단점이 있는데 저 불빛이 안나오면 건전지를 어떻게 교체하냐고 물어보니

직원분께서 "끝이에요" 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번개맨 티셔츠는 사달라고 조르지마

엄마가 번개맨은 입히고 싶지 않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