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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떼쓰기 달인이된 재원이^^

3살(25개월)이 되고 부터 떼쓰는게 심해졌다.

 

 

떼쓰는 아이 대처법으로 어떤것들이 있을까?

 

먼저 어떤 상황에 떼를 쓰는지 부터 살펴보았다.

 

1. 타인에게 피해를 주거나 위험한 행돌을 제지할때

 

2.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할때

 

3. 이 앓이를 할때

 

크게 위 세가지 상황에서 반응을 보였다.

 



떼를 쓸때 엄마 아빠인 우리의 행동을 생각해보니

아이가 떼를쓰면 무작정 안돼, 그만이라는 말부터 했다.

뛰는거 안돼, 만지는거 안돼, 흘리는거 안돼

어른이든 아이든 조언이 너무 많으면 어떤 중요한 이야기도 의미 없는 잔소리로

받아들인다. 아이들에게는 적당한 모험이 성장 발달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한다.

아이가 정말 위험한 상황에서만 안돼 라고 말하고 적당히 뛰는것과

칼, 가위, 전기콘센트 같은 것이 아니라면 어느정도 만질 수 있게 허용해주며

위험한 물건은 아이에게 "만지면 안돼" 라고 말하기 전에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하거나 콘센트에 케이스를 끼워 미리 차단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두번째는 훈육 원칙을 세워야 한다.

훈육의 기본 원칙은 '안 되는 건 안 되는 거야' 자세를 가지는 것

재원이가 어떤 날은 식탁 위로 올라와서 밥먹는 것을 허용해 주었고

어떤 날은 자리에서 먹는거라며 식탁 위로 올라오지 못하게 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아이는 세상 규칙이 매일 다르니 혼란스러워 한다.

훈육의 일관성이 필요하다.

 

 


세번째 어떤 상황에서든 창피하다는 말 하지 않기

아이가 떼쓰는 행동을 하거나 대변을 봤을 때 창피하다거나 부끄럽다는 단어 선택은

정말 좋지 않다. 아이를 창피하게 만들면 더 소리를 지르거나 손발로 엄마, 아빠를

때리기 일쑤다. 수치심이 자리 잡으면 부정적인 자기상이 만들어지기 쉽기 때문이다.

 

 

네번째로 이유없는 고집은 적당히 무시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던지기, 꼬집기를 하며

부정적인 방법으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으려고 하는 경우

같이 소리치며 혼내거나 즉시 달래주는 행동은 떼쓰기를 부치기게 된다.

아이가 스스로 감정을 조절할 때까지 곁에서 지켜보며 아무 반응 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아이 스스로 감정 조절을 했다면 그때 대화를 시작한다.

대화에서도 원하는 것을 질문하며 두가지 정도 대안을 제시하고

그 대안 안에서 아이가 선택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이 떼쓰는 버릇을 방치하면 만 5세를 넘어도 고쳐지지 않는다고 한다.

올바른 사고와 긍정적인 아이가 될 수 있도록 위 내용을 상기시키며

아이의 성장과정에서 현명한 부모가 되도록 더 노력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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